"한 단계 올라갈 것 같아" 자신감 연료 채운 NCT 127, 글로벌 '성장 질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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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127이 1년 만에 돌아온다.
멤버들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이 전망되며 NCT 127의 성장을 기대케 한다.
NCT 127은 16일 오후 1시 '질주(2 Baddies)'로 컴백하는 가운데, 앨범 공개에 앞서 15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질주'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NCT 127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스티커'(Stikcer) 이후 약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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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질주'로 한 단계 올라갈 것 같은 생각이 든다."(NCT 127 유타)
그룹 NCT 127이 1년 만에 돌아온다. 멤버들의 자신감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은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이 전망되며 NCT 127의 성장을 기대케 한다.
NCT 127은 16일 오후 1시 '질주(2 Baddies)'로 컴백하는 가운데, 앨범 공개에 앞서 15일 오후 6시 유튜브를 통해 타이틀곡 '질주'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NCT 127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9월 발표한 '스티커'(Stikcer) 이후 약 1년만. 지난해 NCT 127은 정규 3집 '스티커'로 초동(발매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00만장 돌파한 데 이어, 리패키지 '페이보릿'(Favorite) 포함 누적 판매량 358만장을 기록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아울러 이 앨범으로 2021년 발매 앨범 중 미국 '빌보드 200' 차트 최장 진입 기록 달성,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진입, 독일 호주 공식 음악 차트 진입,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글로벌 성과를 낸 바. 업계에서는 새 앨범 역시 또 한 번 300만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음악적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강렬한 힙합 댄스 곡 '질주'를 비롯해 총 12곡의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다. '질주'는 중독성 강한 시그니처 신스와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가 특징이며, 주변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갖고 달리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간 NCT 127은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탄탄한 팬덤을 쌓았지만, 대중에게 호불호가 갈리곤 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컴백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NCT 127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We Ride On Top GearㅣFill It UpㅣEP. 2' 영상에서 멤버들은 새 앨범 '최애곡'으로 타이틀곡 '질주'를 꼽으며 "이번 곡은 들을수록 좋다", "이번 곡이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한 단계 올라가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엔 잘 될 것 같아서 기대도 된다"고 확신에 가득 찬 모습을 보였다.
컴백과 함께 NCT 127은 해외 무대로 뻗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 번째 월드시티 '네오 시티 - 더 링크'(NEO CITY - THE LINK)의 화려한 포문을 연 이들은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3개 도시에서 22만 관객을 동원했고, 싱가포르, 마닐라 등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앨범 발매 뒤에는 북미, 남미, 자카르타, 방콕 등으로 투어를 이어간다.
NCT 127의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 실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NCT 127에 이어 4분기 NCT 완전체의 앨범 발매를 예상하며 "두 앨범의 매출이 하반기 에스엠 음반 매출 비중의 약 66% 수준으로 추정돼 음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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