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월드비전에 '방글라데시 식수위생' 후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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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 월드비전 본부에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샤키라(Satkhira) 지역 주민 4만5000여명에게 식수 용기를 지원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한다.
글로리엔텍은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 샤키라 지역에 식수 설비를 운영 중이며, 이번 에쓰오일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위생 식수 사용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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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에쓰오일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 월드비전 본부에 방글라데시 식수 위생사업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샤키라(Satkhira) 지역 주민 4만5000여명에게 식수 용기를 지원해 위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주도의 식수위생 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한다.
에쓰오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2020년 9월 개발도상국에 정수시스템을 구축해 관리하는 사업체인 글로리엔텍에 투자했다.
글로리엔텍은 지난해부터 방글라데시 샤키라 지역에 식수 설비를 운영 중이며, 이번 에쓰오일 후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위생 식수 사용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에쓰오일은 이를 통해 방글라데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연간 1만3000t(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해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 일환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zzl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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