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잘 하네~' 키움 1지명 김건희, 이지영에게?[2023드래프트]

황혜정 2022. 9. 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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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으신 이지영 선배를 닮고 싶다."

키움 1라운드 지명자 원주고 포수겸 투수 김건희(19)가 센스있는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 "키움 주전 포수 이지영(37)선배를 닮고 싶다. 나이도 많으신데, 힘드신데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그렇게 오래하고 싶다. 한국을 이끌 수 있는 포수가 되겠다. 부모님 감사드린다. 효도해서 좋은 집 살게 해드리겠다. 팀에 보탬이 되고 팬 분들께 우승이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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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6순위로 키움히어로즈에 지명된 원주고 김건희가 키움 고형욱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0년 역사의 KBO리그를 이끌어 갈 신인선수를 뽑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가 15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명대상선수 및 가족, 구단 관계자와 야구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공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소공동=황혜정기자] “나이 많으신 이지영 선배를 닮고 싶다.”

키움 1라운드 지명자 원주고 포수겸 투수 김건희(19)가 센스있는 지명 소감을 밝혔다.

키움 이상원 스카우트 팀장은 김건희를 호명하며 “기다리는 과정에서 설렘이 기쁨으로 바뀌었다. 재능을 위대함으로 바꿀 수 있도록 하겠다.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김건희는 “저를 뽑아주신 팀 감사하다. 필요로하는 선수가 되겠다. 팀에 투수든 포수든 열심히 성실하게 배우겠다. 둘 다 자신이 있다. 어깨만큼은 자신있다”고 말했다.
1라운드 6순위로 키움히어로즈에 지명된 원주고 김건희가 키움 고형욱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0년 역사의 KBO리그를 이끌어 갈 신인선수를 뽑는 ‘2023 KBO 신인 드래프트’가 15일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지명대상선수 및 가족, 구단 관계자와 야구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공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이어 “키움 주전 포수 이지영(37)선배를 닮고 싶다. 나이도 많으신데, 힘드신데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그렇게 오래하고 싶다. 한국을 이끌 수 있는 포수가 되겠다. 부모님 감사드린다. 효도해서 좋은 집 살게 해드리겠다. 팀에 보탬이 되고 팬 분들께 우승이라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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