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컴팩트건조기', 미국 'IDEA' 본상 수상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위닉스(044340)가 ‘컴팩트건조기’로 미국 디자인 어워드 ‘IDEA 2022’에서 본상(파이널리스트)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DEA는 독일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위닉스 컴팩트건조기는 4kg으로 작은 용량에 대형 건조기 기술을 담은 제품이다. 옷감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건조시간을 조절하고, 대형건조기 알고리즘으로 드럼 내부 온도를 55도 이하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옷감 손상을 줄인다.

이 외에도 컴팩트건조기는 한국 굿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위닉스 관계자는 “디자인 중심 경영을 통해 제품 기능과 가치뿐만 아니라 소비자에 일관된 브랜드의메시지를 전달해 신뢰감과 편안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 만족을 목표로 ‘합리적인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래 (butter@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