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수학 등 '학문분야별 지원체계'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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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기초연구사업의 학문분야별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연구지원 체계는 학문분야별 예산을 사전 배분하고, 연구계의 의견과 분야별 특성을 반영해 연구 기간과 사업 유형 등을 학계가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특성, 연구인력 현황, 연구역량 분석 결과 등에 대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문분야별 지원 전략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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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사전 배분 후, 사업은 학계 자율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6일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기초연구사업의 학문분야별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연구지원 체계는 학문분야별 예산을 사전 배분하고, 연구계의 의견과 분야별 특성을 반영해 연구 기간과 사업 유형 등을 학계가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수학 분야에 시범 적용한 이후 올해부터는 기초연구 모든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적용 분야는 수학,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기초·분자생명, 기반생명, 의약학1, 의약학2, 공학, ICT·융합 등 10개다,
릴레이 간담회에서는 분야별 특성, 연구인력 현황, 연구역량 분석 결과 등에 대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학문분야별 지원 전략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간담회는 자연과학분야(16일)를 시작으로, 생명과학(23일, 서울역 회의실), 의약학1(27일, 서울 스퀘어), 공학·ICT·융합(10월 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기초연구사업은 학문분야별 특성에 따른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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