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오윤아 "27세 남성이 대시. 아들 얘기 하니 도망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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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사진)가 20대 남성에게 대시를 받았던 과거 일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5회에는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안 외모로 인해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오윤아는 과거 노안 특집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며 "운동을 20년 가까이 해오니 몸이 더 예뻐지더라. 계속 관리하니 몸매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크롭티 등 영한 느낌의 옷을 입고 다니니 더 이미지적으로 어리게 봐주시더라"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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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사진)가 20대 남성에게 대시를 받았던 과거 일화를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5회에는 오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동안 외모로 인해 겪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오윤아는 과거 노안 특집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히며 “운동을 20년 가까이 해오니 몸이 더 예뻐지더라. 계속 관리하니 몸매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크롭티 등 영한 느낌의 옷을 입고 다니니 더 이미지적으로 어리게 봐주시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예전에 제가 친한 동생이 하는 펍에 지인과 갔는데 어떤 친구가 자꾸 쳐다보는데 누가 봐도 어려 보였다”며 “저한테 ‘연예인이시냐’고 물어봤다. 캐나다에 오래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돼 모른다고 하더라”라고 일화를 전했다.
더불어 “데뷔를 언제 했냐고 묻길래 ‘한 20년 됐다’고 하니 ‘그럼 대체 몇 살이신 거냐’고 하더라”라며 “43살이라고 하니 너무 놀라더라. 그런데도 자리를 안 뜨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그래서 제가 ‘대체 몇 살이세요’라고 물어보니 96년생이라더라”라며 “우리 아들과 별 차이 없다고 하니 바로 일어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야기를 들은 MC 김구라의 연하도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오윤아는 “생각과 대화가 통하면. 내 얘기를 감당할 수 있으면”이라며 “내 이런 투 머치 토크를 들을 수 있으면”이라고 솔직 발언하기도 했다.
임미소 온라인 뉴스 기자 miso394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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