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첫 관광안내소 열었다.."관광도시 도약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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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둑방 꽃단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경남 함안군이 관광안내소를 짓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광안내소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광안내소 개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군민 등이 참석했다.
경남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무진전 낙화놀이 등 관광자원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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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악양둑방 꽃단지 조성 등을 통해 관광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경남 함안군이 관광안내소를 짓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함안면에 관광안내소를 개소했다. 이는 군 최초의 관광안내소다.
139㎡ 면적에 지상 1층 규모다.
안내소는 다이빙대가 있는 실내 수영장 콘셉트다. 이는 '함안 매력에 빠짐주의'라는 관광 주제를 응용한 것이다.
안내소에는 관광객 쉼터, 포토존과 홍보물 등이 비치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광안내소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광안내소 개소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군민 등이 참석했다.
조 군수는 "우리 군에 첫 관광안내소가 문을 열었다"며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 함안군은 말이산 고분군, 악양생태공원, 악양둑방, 무진전 낙화놀이 등 관광자원이 다양하다.
특히 2021년에 조성된 악양둑방 꽃단지는 아름다운 경관이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5월에만 함안군 전체 인구수(6만1천967명. 7월 기준)보다 많은 10만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날까지 올해 함안을 다녀간 관광객 수는 71만4천619명으로 집계됐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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