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수해 피해 소상공인 카페 지원..차수판도 제작

최기성 2022. 9. 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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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이 스타벅스의 소상공인 카페 복구 작업현장에 격려 방문했다. [사진 제공 = 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지난 13~14일 동작구 성대전통시장과 금천구 비단길현대시장 내에 침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카페 2곳을 대상으로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스타벅스 3자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스타벅스는 소상공인 카페들을 위한 상생음료 개발 및 원부재료 지원, 소상공인 카페 인테리어 지원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이 된 2곳의 카페는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매장이다. 전통시장 내 입점한 카페들 중 피해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협력사들과 함께 해당 카페들에 대한 재도색 및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했다. 추후 해당 매장의 침수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차수판도 설치했다.

송호섭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연합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해 카페 복구 지원은 물론, 노후화된 카페 리모델링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카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 실행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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