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식은 방망이..최지만, 토론토전 4타수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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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다시 침묵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토론토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10호포와 2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했지만, 이날은 1루를 밟아보지 못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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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토론토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시즌 10호포와 2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했지만, 이날은 1루를 밟아보지 못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30(322타수 74안타)으로 하락했다.
2회와 5회는 토론토 선발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해 모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은 1루수 땅볼에 그쳤고 8회 2사 1, 2루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1-5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79승63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유지했다.
한편 토론토의 강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3)는 이날 1회 왼쪽 담장을 넘기는 시즌 28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 역사상 최연소(23세 182일)로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MLB 전체로는 12번째 최연소 기록이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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