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에서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최

오성택 2022. 9. 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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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15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막한다.

한편 부산 기장군은 2016년 여자 야구 월드컵을 개최한 이후 2019년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와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야구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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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도시 부산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달 20일부터 11일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펼쳐지는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포스터. 부산 기장군 제공 
15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2022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개막한다.

전국 131개 팀 선수와 코치 및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기장군 지명을 딴 ‘오시리아·해파랑길·아홉산숲’ 3개 리그로 나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모든 경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대회 일정은 기장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에서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참가 선수 모두가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기장군은 2016년 여자 야구 월드컵을 개최한 이후 2019년 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와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야구 메카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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