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교단 드러누워 휴대전화 사용 학생 논란
<화상연결: 김동석 한국교원총연합회 교권 본부장>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교권침해 문제를, 교원단체에선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김동석 한국교원총연합회 교권 본부장 화상연결해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본부장님께서도 최근 논란이 컸던, 충남의 한 중학교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셨을 걸로 생각되는데요. 이 영상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그런데 해당 사례에서 다소 의외였던 건 해당 교사의 반응이었습니다. 해당 교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교권 침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학교 측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런 반응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그렇다면 해당 교사는 왜 드러누워 있는 학생을 제지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수업에 임했을까, 이 부분도 궁금하더라고요. 왜 이런 상황에서 제지하지 못하는 건가요?
<질문 4> 2010년에 학생인권조례가 제정이 됐고, 이후 체벌이 사라지는 등의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뤄졌다는 평가는 많은데요. 이 과정에서 인권조례를 악용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그래서 최근에는 서울시교육청이 교권보호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나섰는데요. 과연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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