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정우영 선발 유력'..유로파 코리안 더비 개봉박두!

신동훈 기자 2022. 9. 15. 14: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의조,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올림피아코스에선 황의조가, 프라이부르크에선 정우영이 선발로 나올 것으로 봤다.

그래도 황의조와 정우영이 맞붙는 코리안 더비는 치러질 듯하다.

황의조와 정우영 모두 아직 골이 없는 만큼 시즌 첫 득점을 위해 힘을 쓸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의조, 정우영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전망이다.

올림피아코스와 프라이부르크는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그리스 페이라이오스에 위치한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G조 2차전을 치른다. 올림피아코스는 첫 경기에서 낭트에 1-2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직전 경기에서 카라바흐를 2-1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올림피아코스에선 황의조가, 프라이부르크에선 정우영이 선발로 나올 것으로 봤다. 코리안 더비가 펼쳐질 예정인 것이다. 황의조는 이번 여름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2시즌간 프랑스 리그앙에서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분투에도 보르도가 강등이 돼 황의조는 이적을 추진했다.

여러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낭트, 스트라스부르 등 리그앙 팀들이 적극적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들도 제안을 했다. 황의조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을 원했다. 울버햄튼, 풀럼과도 연결되던 황의조는 노팅엄 포레스트행을 확정했다. 이적 직후 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가는 조건이었다. 두 구단의 구단주가 같아 임대가 원활했다.

정우영은 2019년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초반엔 제대로 기회를 받지 못하다 지난 시즌부터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 감독 눈에 들어 주전으로 활약했다. 측면, 2선 중앙을 넘나들며 뛰었고 때로는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프라이부르크 돌풍에 힘을 실은 정우영은 올 시즌에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공격에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는 최전방에, 정우영은 2선 중앙에 위치할 것으로 봤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는 황인범은 없었다. 황인범은 FC서울과 계약을 종료하고 올림피아코스로 와 데뷔전부터 골을 넣는 등 활약을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빠질 예정이다. 황인범까지 뛰었으면 UEL 1경기에서 코리안리거만 3명이 뛰는 광경을 볼 수 있었으나 무산됐다.

그래도 황의조와 정우영이 맞붙는 코리안 더비는 치러질 듯하다. 황의조와 정우영 모두 아직 골이 없는 만큼 시즌 첫 득점을 위해 힘을 쓸 것이다.

사진=올림피아코스,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스코어드닷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