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대구시와 19일 연고지 협약식

이상철 기자 2022. 9. 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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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대구광역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 그리고 유도훈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다.

이후 홍준표 시장이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한국가스공사와 연고지 협약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한 후 양 측의 대화가 급물살을 탔고 최종적으로 연고지 협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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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단 창단식에서 유도훈 감독이 각오를 밝히고 있다. 2021.9.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대구광역시가 오는 19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지 협약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 그리고 유도훈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다.

지난해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는 연고지를 대구로 옮겼고 대구체육관을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하지만 양측의 연고지 협의는 지난 1년 동안 난항을 겪었다.

이후 홍준표 시장이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한국가스공사와 연고지 협약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한 후 양 측의 대화가 급물살을 탔고 최종적으로 연고지 협약에 합의했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는 대구 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비시즌 공격적인 투자로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 샘조세프 벨란겔, 유수 은도예 영입 등을 영입한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연고 문제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대구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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