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커지는 월드투어 규모.. 美 3회 추가
김진석 기자 2022. 9. 15. 14:47
블랙핑크(제니·리사·지수·로제)가 월드투어 규모를 점차 넓히고 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SNS에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노스 아메리카(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NORTH AMERICA)' 추가 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들은 10월 29일 미국 댈러스·10월 30일 휴스턴·11월 3일 애틀랜타서 총 3회 공연을 추가로 확정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10월 25일 댈러스를 시작으로 10월 29일 휴스턴·11월 2일 애틀랜타·11월 6일과 7일 해밀턴·11월 10일과 11일 시카고·11월 14일과 15일 뉴어크·11월 19일 LA까지 북미 7개 도시서 총 10회 공연 소식을 전했다.
YG는 이어 '북미 티켓 오픈 후 팬들로부터 추가 일정 문의가 쇄도해 예정보다 일찍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북미 지역에서만 총 7개 도시 13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K팝 걸그룹 콘서트 최다 관객 신기록을 쓰게 될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16일 오후 1시(한국 시간)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셧 다운(Shut Down)'은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파가니니의 클래식 넘버 '라 캄파넬라'와 트렌디한 힙합 비트의 조화가 인상적인 곡이다. 블랙핑크가 꾸준히 선보여온 카리스마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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