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분양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 제공 = 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오는 10월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총 402세대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 ▲84㎡A 140세대 ▲84㎡B 128세대 ▲84㎡C 134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조성돼 문수로·봉월로·삼산로·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시내와 외곽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또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공장이 자리잡고 있는 산업단지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여기에 태화강역에서 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이 단지 근처에 신설될 예정이라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또 울산중앙초·학성중·울산서여중·학성고·신정고·울산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울산에서도 손꼽히는 명문학군이고 학원가도 가깝다. 울산지방법원·울산시청·울산남구청 등 행정기관이 모여있고, 대형마트와 대형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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