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인천 영종국제도시서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 다음달 공급

(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호반건설은 인천 영종국제도시 일대에 짓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를 다음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1층, 8개동, 전용면적 74~101㎡ 총 583가구로 구성된다. 타입 별로 가구수는 △74㎡ 122가구 △84㎡A 127가구 △84㎡B 163가구 △84㎡P 135가구 △101㎡ 18가구 △101㎡P 18가구 등이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고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일부 타입의 경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현관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다함께 돌봄 센터 등이 조성된다. 또 단지 내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운서초등학교, 영종중·고등학교가 있으며 인천국제고, 인천과학고, 하늘고 등의 교육시설도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 2차에서 인천대교(제2경인고속도로)와 영종대교(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운서역 등을 이용할 경우 서울 서부권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국제도시는 지난 2003년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지정됐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건설은 송도와 청라에서 1만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고, 영종국제도시에서도 앞서 공급한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며 “호반써밋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wsh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