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뉴욕 찍고 LA에서 마무리
강석봉 기자 2022. 9. 15. 14:40
엔터산업 앞마당에서 케이팝 페스타, 소리꾼 공연 펼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주뉴욕한국문화원, 주로스앤젤레스한국문화원, 주워싱턴한국문화원) 등과 함께 2022년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떼창의 위력을 보여준 <코리아 가요제>와 링컨센터의 , ‘한국 영화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진흥원은 한국과 미국이 140년 동안 이어온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고자 다양한 협력 기관과 연계하여, 풍성하고 색다른 문화교류 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미국 내 주요 예술 대학이 소재한 LA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트랜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은 한국 대중음악이 선도하는 한류에 열광하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응답하고자 진흥원은 LA 내 주요 대학과 연계하여 한국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 첫 포문은 9월 23일(금) USC에서 개최하는 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K-POP의 담론부터 커버댄스,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에서는 SM Entertainment 미국 지사 부사장 Dom Rodriguez 등을 통해 한류의 세계적인 현상과 그 흐름을 토론한다. 에서는 김세정, 킹덤이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0월 7일(금) UCLA에서는 한국 고유의 소리와 한국학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소리꾼 이희문이 놈놈,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한국남자’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를 노래할 예정이다. UCLA 한국학 연구소 교수진 역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하며 양국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1월 1일(화)에는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이 북미 대표 종합예술 극장인 존F.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예술단체 참가로는 최초로 아이젠하워 극장에서 이루어져 국내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란 제목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경쟁 사회에 관한 우화를 표현한 국립현대무용단의‘이것은 유희가 아니다’와 한 여성이 직면한 상실과 혼란 속에서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워싱턴 발레단의‘Home-coming’으로 준비되었으며, 해당 공연을 통해 양국 무용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주뉴욕한국문화원, 주로스앤젤레스한국문화원, 주워싱턴한국문화원) 등과 함께 2022년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7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떼창의 위력을 보여준 <코리아 가요제>와 링컨센터의 , ‘한국 영화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진흥원은 한국과 미국이 140년 동안 이어온 양국의 우정을 기념하고자 다양한 협력 기관과 연계하여, 풍성하고 색다른 문화교류 행사를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 문화와 학술의 중심지에서 뽐내는 한국 음악의 정서
미국 내 주요 예술 대학이 소재한 LA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특히 트랜렌드에 민감한 대학생들은 한국 대중음악이 선도하는 한류에 열광하고 있다. 이러한 열기에 응답하고자 진흥원은 LA 내 주요 대학과 연계하여 한국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한다.
그 첫 포문은 9월 23일(금) USC에서 개최하는 로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K-POP의 담론부터 커버댄스,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에서는 SM Entertainment 미국 지사 부사장 Dom Rodriguez 등을 통해 한류의 세계적인 현상과 그 흐름을 토론한다. 에서는 김세정, 킹덤이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0월 7일(금) UCLA에서는 한국 고유의 소리와 한국학 강연이 펼쳐진다. 먼저 소리꾼 이희문이 놈놈,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함께‘한국남자’공연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를 노래할 예정이다. UCLA 한국학 연구소 교수진 역시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하며 양국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 현대무용과 발레로 하나 되는 한국과 미국
11월 1일(화)에는 국립현대무용단 공연이 북미 대표 종합예술 극장인 존F. 케네디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내 예술단체 참가로는 최초로 아이젠하워 극장에서 이루어져 국내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란 제목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경쟁 사회에 관한 우화를 표현한 국립현대무용단의‘이것은 유희가 아니다’와 한 여성이 직면한 상실과 혼란 속에서 자신의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려낸 워싱턴 발레단의‘Home-coming’으로 준비되었으며, 해당 공연을 통해 양국 무용의 역동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한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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