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우승 눈앞 광주, 이르면 이번 주말에 1부리그 승격 확정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승격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광주FC가 이르면 이번 주말 K리그2 우승을 확정할 전망이다.
광주는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3승9무4패(승점 78)가 된 광주는 2위 안양(승점 62)과의 격차가 16점까지 벌리며 K리그2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해 K리그1에서 12개 팀 중 최하위로 강등됐던 광주는 1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위 안양, 17일 충남아산에 패배 시 우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승격까지 9부 능선을 넘은 광주FC가 이르면 이번 주말 K리그2 우승을 확정할 전망이다.
광주는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39라운드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3승9무4패(승점 78)가 된 광주는 2위 안양(승점 62)과의 격차가 16점까지 벌리며 K리그2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위 안양이 남은 6경기에서 전승을 해도 얻을 수 있는 승점은 최대 80점이다. 광주가 남은 4경기에서 승점 3만 획득해도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15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17일 아산에서 열리는 충남아산과 안양의 경기에서 안양이 패하면 광주는 자력으로 1위에 오르게 된다.
안양이 남은 5경기에서 다 승리해서 15점을 얻더라고 승점 77을 기록, 광주(승점 78)를 넘어서지 못한다.
만약 안양이 충남아산과 비긴다면 광주의 자력 우승은 이르면 9월말 결정될 수 있다.
광주는 오는 26일 광주전용축구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여기서 광주가 승리하게 되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1부리그 승격이 확정된다.
2022시즌을 앞두고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광주는 올 시즌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자랑한다. K리그2 최다골(59골)을 기록하고 있는 광주는 최소 실점(30실점)으로 득실차도 +29다.
헤이스(12골 4도움), 엄지성(8골), 이으뜸(2골 8도움), 박한빈(2골 5도움)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K리그1에서 12개 팀 중 최하위로 강등됐던 광주는 1년 만에 다시 1부리그로 올라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사실상 우승을 확정한 광주는 헹가래를 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