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밝기·색 편차 줄인 1608크기 LED 개발

유혜진 기자 2022. 9. 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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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15일 미세 발광 용도에 알맞은 1608크기(1.6㎜×0.8㎜) 발광다이오드(LED) 'CSL1901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미세 발광할 때 밝기와 색감 같은 시각적 편차를 줄인 LED라고 소개했다.

발광을 조정할 때 설계 공수를 줄이고 측정값이나 숫자를 명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범용성 높은 1608크기에 5가지 색으로 용도나 모델을 바꿔도 대체 사용하기 쉽다고 로옴은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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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표시 명확..PLC·공장자동화·모뎀·라우터 활용"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일본 반도체·전자부품 회사 로옴은 15일 미세 발광 용도에 알맞은 1608크기(1.6㎜×0.8㎜) 발광다이오드(LED) ‘CSL1901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가능 논리 제어 장치(PLC), 공장 자동화(FA) 기기, 모뎀·라우터 같은 통신 제어 기기 등의 측정 계기나 숫자 표시용으로 만들었다.

미세 발광 용도로 밝기와 색의 편차를 저감한 1608크기 발광다이오드(LED)(사진=로옴)

로옴은 자체 제작 소자 기술로 2㎃ 발광에 적합한 소자 특성을 실현했다고 설명했다. 미세 발광할 때 밝기와 색감 같은 시각적 편차를 줄인 LED라고 소개했다. 신제품 밝기 편차를 기존 제품보다 50% 저감했고, 색감 변화를 3㎚ 억제했다고 강조했다. 발광을 조정할 때 설계 공수를 줄이고 측정값이나 숫자를 명확하게 표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범용성 높은 1608크기에 5가지 색으로 용도나 모델을 바꿔도 대체 사용하기 쉽다고 로옴은 자평했다.

로옴은 7월부터 이 제품을 한 달에 40만개 양산하고 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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