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침수피해 포항에 이동형 편의점 배치해 식음료 지원

황희경 2022. 9. 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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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경북 포항에 이동형 편의점을 배치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CU는 이날 3.5t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편의점을 포항시 남구의 구호 현장 인근에 배치하고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음료와 핫바, 라면, 즉석국밥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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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CU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경북 포항에 이동형 편의점을 배치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CU는 이날 3.5t 차량을 이용한 이동형 편의점을 포항시 남구의 구호 현장 인근에 배치하고 지역 주민과 피해 복구 인력을 대상으로 음료와 핫바, 라면, 즉석국밥 등을 지원했다.

이동형 편의점은 스낵과 라면 등을 위한 진열대와 냉장 쇼케이스, 컵얼음을 보관하는 냉동고 등 집기를 갖추고 있다.

CU는 앞서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울진과 대규모 침수 피해를 겪은 전남 구례 등에도 이동형 편의점을 배치해 이재민과 소방 인력, 자원봉사자 등에게 식음료를 지원하기도 했다.

CU 운영사인 BGF리테일의 박정권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앞으로도 전국 네트워크와 이동형 편의점을 활용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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