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윈원 엔터와 새출발..김장훈‧자탄풍‧강소리‧롤링쿼츠‧장단지와 한솥밥

▲ 김종서가 김장훈 자전거탄풍경 등고 한솥밥을 먹게 됐다. 제공|윈원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종서가 (주)윈원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윈원엔터는 15일 "록의 전설 김종서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연습으로 전성기 때보다 더 좋은 노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1987년 시나위 2집 '다운 앤드 업'으로 데뷔한 김종서는 한국의 1세대 헤비메탈 뮤지션으로 꼽힌다. 한국 대표 헤비메탈 밴드 부활과 시나위의 초대 보컬이었고, 카리스마 초대 보컬리스트로도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2장의 밀리언 셀링 앨범을 보유하고 있고, 차트 1위곡도 여러 곡이다. 록 가수 최초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이색 기록도 갖고 있다. 한국 최고의 록스타이자 싱어송라이터로, 록의 대중화에 기여한 인물로도 꼽힌다.

김종서는 현재 가수 홍경민이 집필한 창작 뮤지컬 '볼륨업'에 출연중이며, 각 방송사 예능과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윈원엔터테인먼트에는 김장훈, 자전거 탄 풍경, 강소리, 롤링쿼츠, 장단지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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