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중립 전략 기술 '수소', 미래 전략에 전문가 머리 맞댄다

김승준 기자 2022. 9. 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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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는 1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미래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특허청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수소 연구개발 협의체 총괄위원회를 계기로 동시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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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수소 미래 전략' 연내 수립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는 15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미래 전략'수립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특허청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수소 연구개발 협의체 총괄위원회를 계기로 동시에 개최됐다.

수소 연구개발 관계부처들은 2019년부터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하며 '수소 기술개발 로드맵'과 '범부처 수소 연구개발 예타사업 추진' 등 국가 수소 연구개발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소기술 연구개발 전략 방향성에 대해 수소 기술개발 전문기업 등 산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소기술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수소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내 수립 예정인 '수소 미래 전략(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수소기술 관련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와 초격차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중장기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기업들은 향후 수소기술육성을 위한 추진방향과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며, 수소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구혁채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수소는 탄소중립 중점기술과 국가필수전략기술 간 유일한 교집합으로, 새 정부의 혁신주도형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기술 분야"라며 "과기정통부는「수소 미래 전략」을 발표하여 체계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지원하여 수소 전주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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