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금리인상' 변수에 10년 만에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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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집값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에 서울은 낙폭이 계속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9월 둘째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5%)보다 하락폭이 커진 -0.16%를 기록하며 16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16%로 지난주(-0.17%)보다 줄었지만 내림세는 19주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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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전국적으로 집값 하락폭이 축소됐지만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심리가 크게 위축된 탓에 서울은 낙폭이 계속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15일 발표한 '9월 둘째주(1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15%)보다 하락폭이 커진 -0.16%를 기록하며 16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하락폭으로는 2012년 12월10일(-0.17%) 조사 이후 약 9년9개월 만에 가장 크다.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16%로 지난주(-0.17%)보다 줄었지만 내림세는 19주째 이어졌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송파구의 아파트 단지. 2022.9.15/뉴스1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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