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트로트가수 정다한, 11월 5일 광주 단독 콘서트
강석봉 기자 2022. 9. 15. 14:25
정통 트로트계의 황태자 정다한이 2022년 11월 5일(토) 오후 5시 전남 광주시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콘서트를 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서 여수에서 광주로 장소가 변경됐다.
정다한은 지난 8월 3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지극한 효심이 담긴 사연으로 뭉클함을 자아내며, ‘도전! 꿈의 무대’ 대망의 5승을 했다.
이번 콘서트는 팬클럽이 주축이 돼 ‘도전 꿈의 무대’ 5연승을 축하해주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정다한은 “꿈에 그리던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돼 가슴이 벅찹니다. 팬 분들께서 만들어주시는 무대라 더욱 감동이죠. 온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누구보다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려고 합니다.”라고 밝히며 연습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9월 27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경북 영천시 영천강변공원에서 김연자, 박현빈, 우연이, 류지광과 함께 녹화를 한다.
정다한의 광주 ‘어허야’ 콘서트에는 스타노래강사겸 가수 김현진이 mc겸 초대가수, 그리고 트로트가수 마이진, 신혜가 특별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정다한은 중학생 시절 치매, 중풍, 루게릭병을 앓았던 할머니를 직접 병간호하던 때를 회상하며 직접 작사·작곡한 ‘울엄니’와 ‘어허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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