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네르바체 MF, 김민재 덕에 빅리그 입성? "나폴리가 덤으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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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 나폴리)로 인해서 나폴리가 페네르바체 선수의 추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터키 '파나틱'은 15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를 관찰하면서 추가적으로 페네르바체의 선수에도 관심을 보이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파나틱은 "나폴리는 페네르바체의 마드필더 카디올루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지난 시즌 김민재를 관찰하던 중에 카디올루도 레이더망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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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김민재(26, 나폴리)로 인해서 나폴리가 페네르바체 선수의 추가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
터키 '파나틱'은 15일(한국시간) "나폴리가 김민재를 관찰하면서 추가적으로 페네르바체의 선수에도 관심을 보이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페네르바체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이후 팀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그의 공백을 전혀 느껴지지 않게 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서 지난 시즌 페네르바체의 경기를 대부분 직접 관람하면서 선수의 기량에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김민재를 보기 위해서 나폴리가 매일 경기를 관찰하면서 다른 페네르바체의 선수 역시 그들의 레이더망에 올리게 됐다. 바로 미드필더 페르디 카디올루.
파나틱은 "나폴리는 페네르바체의 마드필더 카디올루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들은 지난 시즌 김민재를 관찰하던 중에 카디올루도 레이더망에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 스카우터는 지난 시즌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페네르바체 경기를 계속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카디올루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단 카디올루의 경우 나폴리가 당장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의 선수가 아니다. 그들은 아마 이번 시즌 카디올루를 집중적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김민재 덕에 카디올루 역시 나폴리의 영입 타깃이 된 것. 파나틱은 "카디올루가 이번 시즌 잘하기만 한다면 나폴리로 이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mcadoo@osen.co.kr
[사진] 카디올루 - 파나틱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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