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재출범..민관협치 시동

윤태현 2022. 9.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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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민관 협치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재출범하고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00년 발족한 '푸른부천만들기21'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기구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 연구·평가 ▲ 환경 ▲ 경제 ▲ 사회 등 4개 분과에서 부천 시정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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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총회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민관 협치기구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재출범하고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협의회는 2000년 발족한 '푸른부천만들기21'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민관 협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수립하는 기구다.

2016년 예산이 끊기면서 해산했으나, 올해 시가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기구 구성을 추진하면서 6년 만에 복원됐다.

앞서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단체 회원, 기업체 임직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총 76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이어 시의원 3명과 당연직 1명을 포함해 협의회를 총 80명의 조직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임기 2년 동안 ▲ 연구·평가 ▲ 환경 ▲ 경제 ▲ 사회 등 4개 분과에서 부천 시정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한병환 협의회장은 "시민 주권이 실현될 수 있는 부천을 만들기 위해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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