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스토브리그' 제작한 길픽쳐스 지분 100% 인수

김가영 2022. 9. 15. 14: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스토브리그(2019, SBS), 원더우먼(2021, SBS), 소년심판(2022, Netflix) 을 제작한 길픽쳐스 지분을 100% 인수, 자회사로 영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5일, 우수한 기획개발 능력을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 '길픽쳐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그룹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스토브리그(2019, SBS), 원더우먼(2021, SBS), 소년심판(2022, Netflix) 을 제작한 길픽쳐스 지분을 100% 인수, 자회사로 영입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15일, 우수한 기획개발 능력을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 ‘길픽쳐스’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주식회사 길픽쳐스는 박민엽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제작사로, 박재범(빈센조), 김윤(원더우먼, 프로듀사), 김민석(소년심판), 등 우수한 역량을 지닌 작가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스토브리그, 2021년 원더우먼, 2022년 소년심판을 연달아 히트 시키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제작사다. 올해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길픽쳐스는 과감한 크리에이터 발굴 및 영입, 독창성과 작품력을 지닌 콘텐츠 디벨롭 능력으로 단기간 높은 성과를 창출한 제작사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스튜디오드래곤과 폭발적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스튜디오드래곤은 화앤담픽쳐스, 문화창고, KPJ, 지티스트에 이어 길픽쳐스까지 국내 5개의 자회사를 소유하게 되었고, 일부 지분을 확보한 무비락, 메리카우, 넥스트씬까지 3개의 관계사를 보유하게 됐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전 세계가 K콘텐츠를 주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작품성과 대중성을 지닌 양질의 컨텐츠 확보가 필수적”이라 전하며 “훌륭한 크리에이터 그룹과 탁월한 제작능력을 지닌 길픽쳐스와의 협업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