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케인 말고도 있다..신입생에 "믿을 수 없어"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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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팀에서 보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히샬리송(25,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패디 케니의 칭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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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새로운 팀에서 보다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히샬리송(25, 토트넘 홋스퍼)에 대해 “믿을 수 없다”는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패디 케니의 칭찬을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특정 자원들에 공격이 집중돼 왔다. 전방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해리 케인(29)과 손흥민(30)이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자연스레 이들이 출전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었다. 이들만큼 강력함을 가진 공격 자원이 떠오르지 않았고, 케인과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1~3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 나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여름 또 다른 공격 자원을 물색했고, 히샬리송이 가장 강력하게 연결됐다. 에버턴이 앞서 여러 차례 토트넘의 관심을 뿌리치려고 했으나, 토트넘의 영입 의지가 보다 강했다.
히샬리송은 올여름 토트넘의 4번째 영입이었다. 구단은 6000만 파운드(약 965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와 5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시즌 초반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는 못했다. 1월 이적 시장에서 합류한 데얀 클루셉스키(22)가 케인,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나서는 경기가 많았다.
하지만 리그와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까지 동시에 소화해야 하는 상황. 3일 간격으로 연달아 경기를 치러야 하는 강행군 속에 콘테 감독이 로테이션을 결정함에 따라 히샬리송은 리그 6라운드가 돼서야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활약도 단연 돋보였다. 첫 선발 경기부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고, 이어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선발 자리를 지키며 멀티골로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눈부신 활약에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케니 또한 “히샬리송은 믿을 수 없는 선수”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에버턴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히샬리송은 더 좋은 동료들과 함께 뛰고 있다”라며 “그들이 그의 최고의 모습을 끌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현재로서는 그렇게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는 리그에서 취소된 득점이 있었고, 유럽 무대에서도 득점을 하고 있다. 그는 매우 잘하고 있고, 모두가 기대하고 있는 선수가 된 것처럼 보인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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