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 업무협약' 체결

김보형 2022. 9. 15.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경찰청장과'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WON뱅킹서 경찰청 앱 링크 제공
아동권리보장원에 1억원 기부금 전달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오른쪽)이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은 15일 서울경찰청장과‘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우리WON뱅킹’에 영유아 전용 페이지‘우리아이’를 신설해 경찰서 방문 없이 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경찰청 링크를 제공한다.

또한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1% 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WON뱅킹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1억원의 기부금을 실종 아동 예방 사업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