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사건' 가해자, 지난해 구속영장 신청됐다 '기각'

조현기 기자 2022. 9. 1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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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14일 밤 9시쯤 30대 남성이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했다.. ⓒ News1 조현기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살인 사건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에서 기각된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해 10월9일 신당역 살인사건의 피의자 A씨가 카메라등이용촬영, 촬영물등 이용협박 등 성폭력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당시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 및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 청구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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