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신인드래프트] NC 1R, 경남고 '150km' 에이스 신영우 지명

김민경 기자 2022. 9. 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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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경남고 3학년 우완 에이스 신영우(18)를 품었다.

NC는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신영우를 지명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훌륭한 워크에식과 뛰어난 강속구를 보유한 다이노스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선발 자원이다. 기량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고, 앞으로 다이노스를 이끌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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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고 3학년 신영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경남고 3학년 우완 에이스 신영우(18)를 품었다.

NC는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신영우를 지명했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3승1패, 44이닝, 평균자책점 2.86이다.

신영우는 올해 최고 구속 150㎞를 웃도는 빠른 공을 던지며 프로구단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었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18세 이하(U-18)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좋은 기량을 뽐냈다.

임선남 NC 단장은 "훌륭한 워크에식과 뛰어난 강속구를 보유한 다이노스에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선발 자원이다. 기량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고, 앞으로 다이노스를 이끌고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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