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의류 관리 고민, 찾아가는 '옷장정리 서비스'로 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품 시장이 코로나19 보복소비로 급성장하면서 명품의류 관리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크린웰은 서울 강남권의 명품의류를 직접 수거, 클리닝,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최근 '2030 명품족'이 증가하면서 명품의류 세탁에서 명품의류 관리로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결정했다.
크린웰은 '옷장정리 서비스' 후 시즌이 지난 명품의류들의 세탁·관리도 도와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품 시장이 코로나19 보복소비로 급성장하면서 명품의류 관리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비싸게 구입했지만 자칫 세탁을 잘못해 옷감이 상해 못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유진컨티넨탈이 운영하는 '명품의류세탁' 전문점 크린웰은 이 같은 고민을 하는 명품족을 위해 '시즌 케어 옷장정리 서비스'(이하 옷장정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크린웰은 유진컨티넨탈이 2007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문을 연 명품의류 세탁 전문점이다. 크린웰은 미국 세탁협회(IFI· International Fabricare Institute)의 정식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의류 소재 및 세탁 기술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해 명품세탁에 적용하고 있다.
그동안 크린웰은 서울 강남권의 명품의류를 직접 수거, 클리닝,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최근 '2030 명품족'이 증가하면서 명품의류 세탁에서 명품의류 관리로 서비스 영역 확대를 결정했다.
'옷장정리 서비스'는 전문가 3~4명이 직접 소비자의 집을 방문해 의류부터 드레스룸까지 관리해주는 토탈케어 서비스다. 전문가들은 드레스룸의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모두 제거한 뒤 다가올 시즌의 옷들을 아이템과 색깔별로 진열해준다. 또 시즌이 바뀌어 세탁이 필요한 옷들도 별도로 정리해준다.
크린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계절마다 옷을 입는 문화가 달라 옷장 정리가 필요하다"며 "옷장 정리의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여주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옷장정리 서비스'를 이용해 잃어버린 줄 알았던 옷들을 다시 찾는 경우도 있다"며 "아이템별로 옷들을 정리해 코디네이터가 없더라도 편리하게 자신만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린웰은 '옷장정리 서비스' 후 시즌이 지난 명품의류들의 세탁·관리도 도와준다. 단순히 세탁의 때를 뺀다는 개념이 아니라 전문가 시스템을 통해 옷의 수명 연장을 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거된 의류는 총 10단계를 거쳐 세탁된 뒤 다시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의류들의 소재 색상 및 오염 여부를 확인한 뒤 묵은때(Stain), 얼룩제거(Spotting) 과정을 거친다. 이후 드라이 또는 웨트 크리닝 과정을 마친 뒤 오염 처리 부분 이중검수 등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관계자는 "크린웰의 명품의류 관리솔루션에는 명품 이력관리 서비스(MHM)도 있다"며 "급성장하는 명품의류 시장에서 깊이 있는 관리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휘재, 주요 예능 사실상 퇴출→캐나다행…"큰 상실감 느껴"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정숙, 50억 자랑에 썸 끊겨…상철 "잘난척 싫다" 눈물 - 머니투데이
- '최준용♥' 한아름, 시부 병간호한 이유…"장애 있는 날 받아줘" - 머니투데이
- 이광기, 첫째 子 사망 후 '정관' 복원…"늦둥이 얻으려 6시간 수술" - 머니투데이
- 발목 꺾으며 악쓰는 7살 딸…오은영 "母, 성인 ADHD" 반전 진단 - 머니투데이
- "신뢰 금 갔다"…네타냐후, 자신에 반기 들던 갈란트 국방 경질 - 머니투데이
- 한문철도 "이게 보였을까"…'과실 70%' 사고 운전자, 억울하다는 이유[영상] - 머니투데이
- 올 170% 뛰었지만 '싸다'…금투세 걱정 덜어낸 개미 550억 '줍줍' - 머니투데이
- "국장 투자 후회한다"…미국 배당주 담는 40대의 '은퇴 설계' - 머니투데이
- 율희 "양육비, 재산분할 0원"…최민환에 뒤늦은 양육권 소송,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