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76cm·흰색 반팔..도주 20대 성범죄자, 긴급수배

조교환 기자 2022. 9. 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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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붙잡힌 성범죄 피의자가 경찰서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께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김모(21)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나 추적 중이다.

김씨는 경찰이 자신을 유치장에 입감 입감시키기 위해 장비 등을 챙기는 과정에서 감시가 분산되자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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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찰에 붙잡힌 성범죄 피의자가 경찰서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1분께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 김모(21)씨가 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나 추적 중이다.

김씨는 경찰이 자신을 유치장에 입감 입감시키기 위해 장비 등을 챙기는 과정에서 감시가 분산되자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도주했다.

당시 김씨의 손목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소 헐겁게 채워져 있던 탓에 김씨가 손을 빼내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김씨가 여수 교동 시내에서 사라진 뒤 지인에게 연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그를 뒤쫓고 있다.

경찰은 ‘상의 흰색 반팔’, ‘하의 회색 반바지’, ‘흰색 운동화’, ‘키 176㎝’ 등 김씨의 인상 착의 등을 기재하며 긴급 수배에 나섰다.

조교환 기자 chang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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