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NO.1 좌완' 윤영철, 전체 2순위로 KIA행..타이거즈 좌완왕국 건설
2022. 9. 15. 14:11
[마이데일리 = 소공동 김진성 기자] 이변은 없었다. KIA가 전체 2순위로 고교 NO.1 좌완 윤영철(충암고)을 지명했다.
KIA 타이거즈는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KIA의 선택은 예상대로 윤영철이다. 윤영철은 올해 충암고를 이끌며 전국대회서 맹활약했다.
아울러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서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몬스터즈를 상대로 역투하며 대중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윤영철은 KBO리그 은퇴선수 출신들을 상대로 압권의 투구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패스트볼 스피드는 140km대 초반이지만, 제구력과 커맨드, 위기관리 및 경기운영능력이 탈 고교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KIA에서 2023시즌에 곧바로 즉시전력감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윤영철 지명으로 에이스 양현종에 이의리, 김기훈, 최지민과 함께 좌완왕국을 구축했다.
[윤영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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