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데뷔 26주년 축하한다고 이수만 선생님이 와인세트 주셔" (정희)

이연실 2022. 9. 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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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강타가 출연했다.

15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강타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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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강타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강타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별밤지기 이후 몇 년만에 MBC라디오를 찾아주신 거냐?"라고 묻자 강타가 "3년 반 정도 된 것 같다. 거의 4년 되었다. 지금 옆에 앉아 계신 용PD님이 함께했던 분이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별밤' 시절 용PD님의 선곡 스타일은 어땠냐?"라고 묻자 강타가 "유니크한 느낌이 있는데 유니크함을 위한 유니크함. 스스로 유니크하다기보다는 이런 걸 선곡하면 유니크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선곡하시는 것 같았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이 "저랑 너무 안 맞는다. 다 안 맞는다. 용PD님을 로또라고 저장할 생각이다. 맞은 적이 없어서"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제작진이랑 사이가 굉장히 좋으셨나보다. 다시 왔을 때 예전 제작진들이 찾아오기 어려운데. 회식을 자주 했냐?"라고 묻자 강타는 "회식을 자주 했다. 회식을 자주 했던 이유가 밤에 혼자 집에 가면 새벽에 잠도 안 오고 해서 회식 핑계 대고 술 한 잔 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제보 받은 강타 씨의 미담이 있는데 '별밤' 하실 때 제작진들을 위해 떡볶이도 직접 만들어 주셨다고 하더라. 라디오계의 최수종 씨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강타는 "제가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고 했더니 저 밖에 있는 손작가가 자기 혼자만 먹는다고 해서 강요에 의해 만들어 온 거다. 미담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타가 "신영 씨도 명절에 제작진에게 갈비를 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그 정도는 해야 한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김신영이 "제가 '클럽 H.O.T.' 2기라 이걸 짚고 가겠다. 지난 수요일 9월 7일이 강타 씨의 데뷔 26주년이었다"라고 축하하며 "어떻게 지내셨냐?"라고 묻자 강타가 "26주년 되는 날에 앨범이 나와서 그날 음악방송이 있었고, 팬분들과 오랜만에 직접 얼굴도 보고 인사도 했다.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라고 답하고 "이수만 선생님이 와인세트를 주셨다. 어떻게 아셨지? 하고 감사합니다 했더니 축하축하 하고 고양이 이모티콘만 7개를 보내셨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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