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예방 업무협약

오상헌 기자 2022. 9.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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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행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신속한 실종 아동 발견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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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왼쪽)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오른쪽)이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가운데)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행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신속한 실종 아동 발견을 위해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우리은행은'우리WON뱅킹'에 영유아 전용 페이지'우리아이'를 신설해 경찰서 방문 없이 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경찰청 링크를 제공한다.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2%포인트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1% 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아울러 이날 우리WON뱅킹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1억원의 기부금을 실종 아동 예방 사업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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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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