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호날두 손가락 빠는 사이.. 메시가 최근 뛰어넘은 기록은?

한재현 2022. 9. 1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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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상황은 극과극이다.

더구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여부가 결정타였다.

메시는 UCL에서 39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고, 호날두가 보유한 38팀 기록을 완전히 깼다.

호날두는 올 시즌 UCL 대신 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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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상황은 극과극이다. 더구나 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여부가 결정타였다.

PSG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스라엘 하이파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카비 하이파와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2차전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0-1로 뒤처진 전반 37분 동점골을 넣으며, 역전승에 시발점 역할을 했다. 또한, 후반 24분 킬리안 음바페의 역전골을 도우며 메시 다운 명성을 유지했다.

이날 골은 영원한 라이벌 호날두를 다시 한 번 넘어섰다. 메시는 UCL에서 39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고, 호날두가 보유한 38팀 기록을 완전히 깼다. 또한, UCL 최초 18시즌 동안 득점하면서 호날두를 다시 능가했다.

당분간 메시가 앞서갈 가능성은 충분하다. 호날두는 올 시즌 UCL 대신 유로파리그에서 뛰고 있다. 그의 소속팀 맨유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위로 마감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올 시즌 UCL 출전을 위해 맨유와 결별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결국, 메시가 자신의 기록을 넘는 걸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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