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48년 노후화 옥외 용산급전구분소 전면 개량 완료

홍성완 기자 2022. 9. 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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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수도권 전철 노선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용산급전구분소 노후 설비 개량 공사를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계승 수도권본부장은 "용산급전구분소는 경원선, 경부선, 신경의선 등 다수의 수도권 노선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로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량 공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노후화된 시설 개량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국민 철도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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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수도권 전철 노선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용산급전구분소 노후 설비 개량 공사를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용산급전구분소 교체 전(위)과 후(아래) 사진대지 ⓒ국가철도공단

급전구분소는 전철 변전소 간 전력 공급을 구분 또는 연장하기 위해 차단기 등을 설치한 시설이다.

용산급전구분소는 1974년 건설되어 48년 간 운용 중인 설비다. 그 동안 옥외에 설치되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가 어려워 개량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 2020년 총사업비 401억원을 투입해 기후 변화의 영향이 적은 옥내 설비로 전면 개량했다. 또한 급전 장애요인을 제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열차 안전운행 여건을 확보했다.

이계승 수도권본부장은 "용산급전구분소는 경원선, 경부선, 신경의선 등 다수의 수도권 노선에 전력을 공급하는 주요 시설로 어려운 작업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게 개량 공사를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의 노후화된 시설 개량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대국민 철도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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