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표팀 승선, 마요르카 동료들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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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선수들이 오랜만에 A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마요르카)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줬다.
스페인 발레아루스 제도 지역 방송 '에스포르츠 IB3'는 15일 "마요르카 선수단은 훈련 시작 전에 이강인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은 코스타리카, 카메룬을 상대로 하는 A매치 2연전에 소집됐다. 마요르카 스태프들도 이강인을 축하해줬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데려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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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마요르카 선수들이 오랜만에 A대표팀에 승선한 이강인(마요르카)을 한마음으로 축하해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A대표팀은 지난 13일(이하 한국 시각) 9월 A매치 2연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등 핵심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이강인도 오랜만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 2021년 3월 일본 원정 경기 이후 1년 6개월 만에 부름을 받았다.
스페인 발레아루스 제도 지역 방송 '에스포르츠 IB3'는 15일 "마요르카 선수단은 훈련 시작 전에 이강인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인은 코스타리카, 카메룬을 상대로 하는 A매치 2연전에 소집됐다. 마요르카 스태프들도 이강인을 축하해줬고,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데려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서 이강인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장에 나타났다. 선수단과 스태프는 다소 격한 방식으로 이강인의 대표팀 승선을 축하했다. 이강인은 곧이어 아기레 감독과 따로 이야기를 나누며 훈련을 준비했다.
이강인은 현재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꾸준한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올 시즌 초반은 출발이 좋다. 지금까지 라 리가 5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 4개(1골 3도움)나 기록했다. 아기레 감독도 이강인을 신임하고 있다.
'에스포르츠 IB3'은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주전이 되기 위해 당당히 도전하고 있다. 이강인이 어느 위치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라며 이강인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에스포르츠 I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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