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대구시, 19일 1년만에 연고지 협약식 진행

2022. 9. 1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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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대구광역시가 19일 15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연고 협약을 체결한다.

한국가스공사는 15일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홍준표 대구시장, 박영기 대구시 체육회장, 김동규 대구시 농구협회 회장과 유도훈 감독 등 페가수스 선수단 및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년 동안 난항을 겪었던 협의는 홍준표 시장이 정치버스킹 만민공동회 중 대구 농구팬들을 위해 연고지 협약을 조속히 해결하기로 약속한 후 급물살을 탔으며, 결국 대구에 다시 농구 열기를 불어넣게 됐다. 한국가스공사와 대구시는 대구시민에게 프로농구 경기를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 스포츠문화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비시즌 동안 국가대표 가드 이대성, 벨란겔, 센터 은도예 영입 등 공격적인 투자로 선수단을 구성한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연고 문제 해결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으며, 향후 더욱 더 대구 지역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수소사업 등 신성장사업을 추진하는 B2C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국가스공사 엠블럼. 사진 = 한국가스공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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