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김민재, 또 철벽 수비..홀란, 친정팀에 결승골 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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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물샐 틈 없는 수비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맨시티 괴물 공격수 홀란은 친정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짜릿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4분 뒤에는 수비수들 틈에서 돌진하던 '괴물 공격수' 홀란이 환상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골문 앞에서 솟아올라 동물적인 감각으로 골을 만들어낸 홀란은 조용한 세리머니로 3개월 전까지 동고동락하던 친정팀에 예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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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민재가 물샐 틈 없는 수비로 팀의 챔피언스리그 2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맨시티 괴물 공격수 홀란은 친정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짜릿한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 소식, 김상익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스코틀랜드 원정에 나선 김민재가 또 한 번 특유의 철벽 수비로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후반 내내 레인저스 공격을 무력화시킨 김민재는 공격에도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인 7.3점을 받았습니다.
후반 23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린 나폴리는 라스파도리와 은돔벨레의 추가 골이 잇달아 폭발하면서 한 명이 퇴장당한 레인저스에 완승을 거두고 조별리그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맨시티도 독일 도르트문트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역시 2연승을 달렸습니다.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가던 맨시티는 후반 막판 잇달아 두 골을 뽑아내면서 뒤집기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35분, 스톤스의 대포알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4분 뒤에는 수비수들 틈에서 돌진하던 '괴물 공격수' 홀란이 환상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골문 앞에서 솟아올라 동물적인 감각으로 골을 만들어낸 홀란은 조용한 세리머니로 3개월 전까지 동고동락하던 친정팀에 예를 갖췄습니다.
[펩 과르디올라 / 맨체스터 시티 감독 : 요한 크루이프가 아주 오래전 캄프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경기에서 믿기 힘든 골을 넣은 적이 있었는데 오늘 홀란의 골과 너무나 비슷했습니다. 골이 들어가는 순간 '오, 요한 크루이프'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비슷한 골이었습니다.]
AC밀란은 자그레브를 3대 1로 가볍게 누르고 1승 1 무승부로 조 선두에 나섰고,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라이프치히를 2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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