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종영 D-day..지성vs오대환 맞대결, 역대급 엔딩 예고

김보영 2022. 9. 15.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둥이 형제 지성의 진실 추적기가 예상을 비껴갈 역대급 엔딩을 예고하고 있다.

드디어 마지막 회만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가 쌍둥이 형제와 이팀장(오대환 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부터 멈출 줄 모르는 은혜수(서지혜 분)의 핏빛 복수까지 쉬이 예측할 수 없는 파격 전개를 거듭하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N ‘아다마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쌍둥이 형제 지성의 진실 추적기가 예상을 비껴갈 역대급 엔딩을 예고하고 있다.

드디어 마지막 회만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가 쌍둥이 형제와 이팀장(오대환 분)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부터 멈출 줄 모르는 은혜수(서지혜 분)의 핏빛 복수까지 쉬이 예측할 수 없는 파격 전개를 거듭하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4일(어제) 방송된 15회에서는 팀A를 전멸시키기 위한 쌍둥이 형제와 이창우(조성하 분) 그리고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의 총격전이 펼쳐졌다. 그 중 특수본에 스파이로 잠입해있던 팀A 요원이 하우신(지성 분)을 인질 삼아 모두를 혼란에 빠트렸고 이를 막으려 온몸을 내던진 이창우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절체절명의 순간, 김서희(이수경 분)와 강혁필(최덕문 분)을 필두로 경찰특공대가 합류하면서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반드시 있어야 할 팀A 수장 이팀장(오대환 분)만이 보이지 않았고 그 시각 홀로 팀A 본진을 향하는 송수현(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또 다른 위험을 예감케 했다. 이에 송수현과 이팀장의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이 점쳐지는 상황.

공개된 스틸은 송수현과 이팀장의 목숨을 건 혈투 현장을 담아 팽팽한 두 남자의 사투를 예고하고 있다. 송수현의 멱살을 쥐어틀고 비열한 웃음을 내짓는 이팀장의 악랄함과 그를 눕혀 숨통을 조이는 송수현의 독기 서린 자태 등 그 어느 때보다 격렬할 이들의 충돌을 상상케 한다.

특히 송수현은 약을 바꿔치기 한 특수본에게 속아 볼모로 잡힌 팀A 요원이자 이팀장의 친동생을 죽게 한 후 이팀장의 주요 제거 타깃으로 지목, 여러 차례 아찔한 위기를 겪어왔다. 이팀장에게 송수현이란 복수의 대상이자 반드시 없애고 싶은 인물인 것.

송수현 역시 아무 죄 없는 계부를 실수로 죽이고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친부 이창우에게 누명을 뒤집어씌운 이팀장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올려세울 각오로 나섰기에 이들의 지독한 악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남편 권현조(서현우 분)의 해송그룹 후계자 자리를 노리는 은혜수의 행보도 궁금증을 일으킨다. 억울하게 죽임당한 연인을 위해 복수를 다짐한 그녀는 그 누구보다 잔혹하고 과감한 수를 놓으며 해송을 장악해가고 있는 터. 권회장(이경영 분)을 향한 복수로 시작했지만 점점 그와 닮아가는 면면들이 섬뜩함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어 은혜수의 복수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도 지켜볼 부분이다.

매번 예측을 빗나가는 전개로 장르적 쾌감을 안겨주고 있는 ‘아다마스’는 마지막 회에서 한 번 더 허를 찌르는 반전을 꾀할 조짐이다. 제작진은 “냉정하지만 그래서 더 현실적인 결말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아다마스’만의 재미인 작가적 상상력이 더해져 있으니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지 마시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치열하고 힘겨운 아다마스 전쟁의 종지부를 찍을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는 15일(오늘) 밤 10시 30분 최종회로 찾아간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