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부천, 미드필더 김준형과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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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미드필더 김준형과 재계약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계약됐던 김준형은 2023년까지 부천에서 뛰게 됐다.
2017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준형은 광주FC, 수원FC를 거쳐 올 시즌 부천으로 이적했다.
특히 K리그2 전체 미드필더 중 숏패스(경기당 27회) 1위를 차지하며 부천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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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32경기서 3도움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미드필더 김준형과 재계약했다.
이로써 올해까지 계약됐던 김준형은 2023년까지 부천에서 뛰게 됐다.
2017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로 데뷔한 김준형은 광주FC, 수원FC를 거쳐 올 시즌 부천으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부천에서 32경기 출전,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K리그2 전체 미드필더 중 숏패스(경기당 27회) 1위를 차지하며 부천의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이끌고 있다.
김준형은 "나를 믿고 다시 한번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팀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올해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팀에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 신뢰해주시는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팀에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김준형은 부천의 허리라인에서 없어선 안 될 선수다. 이번 재계약으로 내년 부천의 세밀한 공격과 패스 플레이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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