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주말 경기 재개..엘리자베스 2세 여왕 추모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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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이번 주말 재개하는 가운데 경기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EP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오는 주말 열리는 모든 EPL 경기에서 리그, 구단, 팬들이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특별했던 삶과 국가와 세계에 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PL은 지난 8일 여왕이 서거하자 10~12일 예정됐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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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여왕 장례 관련 행사로 10경기 중 7경기만 재개돼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중단됐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이번 주말 재개하는 가운데 경기에서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EPL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오는 주말 열리는 모든 EPL 경기에서 리그, 구단, 팬들이 함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특별했던 삶과 국가와 세계에 대한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17~18일 열리는 EPL 경기에서 양 팀 선수와 심판은 검은색 완장을 착용한다.
킥오프 전에는 양 팀 선수단과 심판이 센터서클에 모여 국가가 연주된 후 팬들과 함께 1분간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장 대형 전광판과 그라운드 주변 광고판에는 여왕을 기리는 이미지가 표출되며, 조의를 표하는 반기가 게양된다.
또 경기 시작 후 70분인 후반 25분에는 관중들이 박수로 여왕의 70년 재임 업적에 경의를 표할 예정이다.
EPL은 지난 8일 여왕이 서거하자 10~12일 예정됐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이번 주말에는 EPL 10경기 중 토트넘 홋스퍼와 레스터시티전을 포함한 7경기가 재개된다.
반면 첼시-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즈 유나이티드, 브라이튼-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는 여왕의 장례식 등과 관련된 행사로 연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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