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노승열, 아내와 여행길에 우연히 출전한 월요예선 통과..개막전 출격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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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첫 대회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펼쳐진다.
노승열은 인터뷰에서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계속 경기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PGA 투어 시드를 잃었다. 하지만 2022-23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의 월요 예선을 통과해서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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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스파(파72)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2-23시즌 첫 대회인 포티넷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이 펼쳐진다.
새 시즌 PGA 정규투어 시드를 잃은 노승열은 아내와 함께한 여행 중에 우연히 참가한 월요예선을 통과해 개막전 출전권을 따냈다.
얼마 전 결혼한 노승열의 이번 출전에 대해 PGA 투어는 "허니문(신혼여행)의 한 가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월요예선에서 노승열은 아내에게 처음으로 캐디백을 맡겼는데, 캐디의 역할보다는 즐거운 대화 상대였다.
노승열은 인터뷰에서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계속 경기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PGA 투어 시드를 잃었다. 하지만 2022-23시즌 개막전인 포티넷 챔피언십의 월요 예선을 통과해서 좋은 기회로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PGA 투어 통산 1승의 노승열은 군 복무를 마친 뒤 복귀한 PGA 투어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22개 대회에 출전해 8번 컷을 놓쳤고, 한번도 상위 25위 안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다시 시작하기 위해 실버라도 컨트리클럽으로 돌아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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