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프로포폴 논란 공식 사과 "실망시켜 죄송..사죄 말씀 드린다"(인터뷰)

안하나 2022. 9. 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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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약 2년 만에 '수리남'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최근 서울시 중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편 하정우는 2019년 1월에서 9월까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 차명 투약 의혹을 받았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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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약 2년 만에 ‘수리남’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넷플릭스

배우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고 약 2년 만에 ‘수리남’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는 최근 서울시 중구 삼청동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과 관련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인터뷰에 앞서 진중한 모습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렸어야 했는데, 제작발표회에서 이야기하기보다는 이 자리에서 인사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을 드려서 죄송하고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는 2019년 1월에서 9월까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 차명 투약 의혹을 받았다.

당시 “피부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의료인에 의해 프로포폴이 투약됐고, 병원이 차트를 분산 기재해 진료기록부상 투약량보다 실제 투약량은 적은 사실을 참작해 달라”고 언급했다.

그 결과 하정우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하정우는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검찰도 판결에 불복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한편 하정우 주연의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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