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프로포폴 불법투약 논란 사죄 "삶 돌아본 계기, 부족함 깨달아"[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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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2년여 만에 복귀한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9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로포폴 불법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사건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9월 1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벌금 3천만 원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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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2년여 만에 복귀한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투약으로 물의를 빚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9월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 출연한 하정우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프로포폴 불법투약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사건을 언급했다.
하정우는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성형외과에서 10차례 이상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9월 1심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벌금 3천만 원을 선고 받았다. 당시 하정우 측은 “얼굴 흉터 치료를 목적으로 한 고강도 레이저 시술 때문에 수면 마취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1심 판결 후 항소를 포기해 벌금형이 확정 됐다.
2년여 만에 복귀한 하정우는 ‘수리남’ 제작발표회에서 논란 후 복귀 심경과 사과를 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현장에서는 작품에 대한 이야기만 나왔다. 하정우는 인터뷰 시작에 앞서 “홍보사를 통해 대면 인터뷰를 요청 드렸다. 직접 얼굴을 뵙고 말씀 드리는 게 맞겠다고 생각해서 그때는 언급을 하지 못했다”라며 “이 자리를 빌려 관객, 시청자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죄송하다”라고 사죄했다.
하정우는 2년여 동안의 근황과 심경도 전했다. 하정우는 “어떤 기사가 나고, 어떤 일이 일어나든 정신만 차리고 있자고 생각했다. 이 일을 통해서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되짚어 봤다. 열심히만 하면 능사라고 했던 생각을 반성했다”라며 “여러 기준과 시선이 있지 않나. 나는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먹고 사는 배우인데 내가 너무 느슨한 기준을 잡고 있었다는 부족함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를 계속 해명하고 얘기를 해봤자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야기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도 성장하고 집중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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