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동생♥황보라 결혼, 父 김용건 뭐해줄거냐 노골적으로 물어"[인터뷰③]

장진리 기자 2022. 9. 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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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대표이자 동생인 김영훈과 배우 황보라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정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동생 결혼하는데 뭐해줄 거냐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은 오랜 연인인 배우 황보라와 10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6일 결혼한다.

이어 "아버지(김용건)가 이번 추석에 '동생한테 뭐 해줄 거냐'라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더라"라며 "동생이 결혼하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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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정우. 제공| 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하정우가 소속사 대표이자 동생인 김영훈과 배우 황보라의 결혼을 축하했다.

하정우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동생 결혼하는데 뭐해줄 거냐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의 동생인 김영훈은 오랜 연인인 배우 황보라와 10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6일 결혼한다. 김영훈은 차현우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활동하다 현재는 하정우, 황보라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황보라가) 예단으로 현금을 가져왔더라. 결혼하는 데 보태쓰라고 그대로 돌려줬다"라고 웃었다.

이어 "아버지(김용건)가 이번 추석에 '동생한테 뭐 해줄 거냐'라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더라"라며 "동생이 결혼하는 게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와 상의하고 동생의 진짜 니즈가 뭔지, 뭘 원하는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해주겠다"라고 껄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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