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계 50대 혁신기업' 16회 연속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하는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16회 연속 선정됐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15일 전 세계 상무 이상급 경영진 1500여명과 3년간의 TSR(Total Shareholder Return) 등을 합산해 추려낸 '2022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BCG의 50대 혁신 기업은 정량 데이터와 글로벌 기업 임원 설문조사 결과 합산으로 선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삼성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하는 세계 50대 혁신기업에 16회 연속 선정됐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15일 전 세계 상무 이상급 경영진 1500여명과 3년간의 TSR(Total Shareholder Return) 등을 합산해 추려낸 '2022년 세계 50대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기업은 △삼성(6위) △LG(16위) △현대차(33위)가 5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삼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위 변동 없이 6위를 지키며, 보고서 발간 이래 매해 순위 안에 들었다.
BCG의 50대 혁신 기업은 정량 데이터와 글로벌 기업 임원 설문조사 결과 합산으로 선정된다.
올해 조사에서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이 기업 경영자들의 시급한 경영 아젠다로 떠올랐다. 설문에 응한 1500개 글로벌 기업 경영진의 65%가 기후 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한국 기업 임원 응답자 중 78%가 이를 최우선 과제로 여긴다고 답해, 글로벌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점에 주목했다. 한국 기업들은 또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해, 사업 모델과 프로세스 혁신을 보다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기업 67%가 '혁신'을 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조사됐다. 다만, 혁신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높은 인식에 반해 이에 대한 준비성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BCG가 3270개 이상 기업들의 모범 사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벤치마크 스코어에 따르면, 한국 기업들의 평균 혁신 준비도 스코어는 64점으로 글로벌 평균 69점에 비해 낮았다.
황형준 BCG코리아 대표는 "기후대응 및 지속가능 경영은 이제 모든 기업의 시급한 과제가 됐으며, 특정 기업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아니라 산업군 및 가치 사슬 전체의 기업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한국 기업도 업종, 업태를 넘어선 기업 간의 포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윤진 "'밤일'한다는 루머, 억장 무너져…열애설도 가짜"
-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빠·오빠 모두 바람피워…집안 내력"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조롱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출생신고 철회 "비상사태"
- ‘칩거’ 2년 3개월 만에 모습 드러낸 안희정…“오랜만에 환하게 웃으셨다”
- 파주 숙박업소에서 50대 여성 숨진채 발견…경찰수사
- 트럼프 또 '개표 중 승리' 선언하나…'오늘 밤 연설 준비 중'[미 대선]
- 정영주 "전남친 3명과 만나…각자 가정 있어"
- 나주 지역구 현역 전남도의원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