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이달 21일 시작..만 13세 이하 어린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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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올 가을과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높다며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2만여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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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올 가을과 겨울철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이 높다며 대상자의 예방접종 참여를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2만여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와 같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어린이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다. 어르신은 만 65세 이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을 고려해 각 대상자별 예방접종을 시작하면 가능한 빠르게 접종받으라고 권장했다.
각 대상자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은 2022년 9월 2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1회 접종과 임신부는 2022년 10월 5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만 75세 이상은 2022년 10월 12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만 70~74세 이상은 2022년 10월 17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만 65~69세 이상은 2022년 10월 20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생후 6개월 이상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 받는 경우 2회 접종 대상이다. 1차 접종 4주 뒤 2차 접종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이다.
질병관리청은 또 신속한 항바이러스제 처방 지원을 위해 이번 절기엔 지난 절기보다 1개월 빠른 오는 10월부터 고위험군의 경우 검사 없이도 항바이러스제 처방 요양급여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유행주의보를 발령하는 경우 즉시 적용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는 뚜렷한 계절성을 보이기 때문에 예방접종 효과가 높은 기간인 동절기 유행 정점 기간에 맞도록 예방 백신 접종을 하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참고로 우리와 같은 북반구의 미국이나 영국, 독일 등 주요국도 인플루엔자 권장 접종 시기가 우리나라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시기 안에 가능한 조속히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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